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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매년 6월 열리는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2025년에도 찾아옵니다. 작년 도서전에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의 핵심 정보를 친근한 어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예매 팁부터 행사 일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행사 기본 정보 (일정 & 장소 등)

    2025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포스터. 올해 도서전 주제는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로, 불확실한 시대에 책이 주는 위안을 표현했어요.

     

    행사는 2025년 6월 18일(수)부터 6월 22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1홀에서 5일간 열립니다.
    운영 시간은 수~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종료 30분 전까지만 입장 가능해요.
    행사 주최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주관은 (주)서울국제도서전과 코엑스이고 주빈국으로 타이완이 초청되었답니다.

    책 좋아하는 분들은 이 기간 코엑스로 향할 준비 되셨나요?

     

     

     

    2025 서울국제도서전 주제는 '믿을 구석'...17개국 530여개 출판사 참여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18일~22일 서울국제도서전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서전은 '믿을 구석 - THE LAST RESORT'를 주제로 혼란 속에서도 각자가

    v.daum.net

     

     

     

     

    얼리버드 티켓 정보 (할인 예매)

    서울국제도서전 티켓은 얼리버드 기간에 미리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올해는 1차와 2차 두 번의 얼리버드 예매 기간이 있었는데요:

    • 얼리버드 1차 (5월 21일 ~ 5월 27일): 이 기간에는 티켓을 정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권 12,000원짜리가 6,000원, 청소년권 6,000원짜리가 3,000원이었어요.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픈 직후 서둘러 예매하시더라고요.
    • 얼리버드 2차 (5월 28일 ~ 6월 17일): 1차를 놓쳤다면 이 기간에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합니다. 성인권 8,000원, 청소년권 4,000원으로 조금 올라가지만 그래도 현장 구매보다는 저렴해요. 저도 작년에 얼리버드 2차로 예매해서 알뜰하게 다녀왔답니다.

    예매 방법: 얼리버드 티켓은 온라인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하게 되어 있어요.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네이버에서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예매 후 네이버 전자티켓을 받았고, 현장에서 그 QR코드를 보여주니 입장 팔찌를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온라인 예매한 티켓은 모두 일반 입장권이라서 따로 우선 입장 혜택은 없다는 점 기억하세요. 할인받고 미리 티켓을 확보하는 게 얼리버드의 가장 큰 이점입니다.

     

     

     

     

    일반 예매 정보 (현장 및 온라인 예매)

    얼리버드 기간이 끝난 후에는 정가로 일반 예매가 진행됩니다. 도서전 개막일인 6월 1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22일까지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성인 12,000원, 청소년 6,000원의 일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일반 예매도 앞서 말씀드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행사 기간 중 계속 열려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단, 원하는 날짜의 티켓이 조기 매진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아요.

     

    티켓은 날짜별로 판매되며, 예매 시 선택한 날짜에만 입장할 수 있다는 것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날짜를 변경하고 싶다면 기존 예매를 취소하고 다시 원하는 날짜 티켓을 구매해야 해요 (이때 취소 후 재구매 시점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현장 예매를 계획 중이시라면 입장 당일 티켓부스에서 구매하게 되는데요. 인기 있는 주말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현장 구매 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주말 오후에는 인파로 붐벼서 현장에서 티켓 사느라 줄 서는 데에만 한참 걸렸다는 후기들도 있었어요. 따라서 가급적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완료하고 오시는 편이 쾌적합니다. 현장 구매는 수량 제한으로 어려울 수도 있고, 입장도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전등록 방법과 혜택

    여기서 말하는 사전등록은 바로 위의 온라인 사전 예매(얼리버드)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별도의 방문자 등록 절차 없이, 얼리버드 기간에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되는데요. 혜택이라 하면 역시 티켓 할인이 가장 크고 유일합니다. 일부 블로그에서 “사전예약자 우선 입장”이나 “기념품 제공” 같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그런 혜택은 없어요. 저도 작년에 얼리버드로 예매했지만 특별 선물을 받거나 줄을 건너뛴 일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주최 측에서도 온라인 예매 티켓에는 우선 입장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안내하고 있어. 그러니 사전등록(얼리버드 예매)의 진짜 혜택은 저렴한 가격원하는 날짜의 입장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리 예매해두면 현장에서 티켓 구매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작은 이점이겠네요.

     

     

     

    티켓 종류 및 가격

    도서전 티켓은 구매 시기와 대상에 따라 종류와 가격이 나뉩니다. 제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볼게요:

    • 성인권 vs 청소년권: 만 19세 이상은 성인권, 만 18세 이하는 청소년권으로 구분돼요. 청소년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 얼리버드 1차: 5월 21일 ~ 5월 27일 예매분 –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 (정가 대비 50% 할인).
    • 얼리버드 2차: 5월 28일 ~ 6월 17일 예매분 – 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약 30% 할인).
    • 일반 예매(현장/온라인): 6월 18일 ~ 6월 22일 – 성인 12,000원, 청소년 6,000원 (정가 가격).
    • 무료 입장: 몇몇 특정 대상은 입장료 무료인데요,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증빙 자료를 지참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 한정). 작년에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온 아이들은 티켓 없이도 들어가시더라고요. 다만 증빙 서류는 꼭 챙기세요!
    • 단체 티켓: 친구들 또는 학급 단위로 여럿이 가고 싶다면 5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 한해 사전에 단체 할인 구매를 문의할 수 있어요r. 사전 신청을 통해 계좌이체로 처리하는 방식이고, 현장에서는 단체 할인 티켓 구매가 불가하니 미리 연락해야 합니다.

    요금을 보면 아시겠지만 하루 입장권 기준 가격이에요. 5일 내내 출입할 수 있는 통합권은 별도로 없고, 방문 일자별로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하니 일정 계획에 참고하세요.

     

     

    환불 및 취소 기준

    티켓을 예매했는데 갑자기 못 가게 될 상황도 있을 수 있죠. 환불 규정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티켓은 방문일 전날까지 취소하면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6월 20일 입장권을 예매했는데 못 갈 것 같으면 6월 19일까지만 취소하면 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행사 당일에는 환불이 불가하니, 당일 아침에 취소하려 해도 환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도 작년에 날짜를 바꿀 일이 생겨서 전날 취소하고 다른 날로 다시 예매했는데, 다행히 수수료 없이 처리됐어요. 참고로 티켓 날짜 변경은 직접 변경은 안 되고, 앞서 말했듯 일단 취소 후 원하는 날짜로 재구매를 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현장에서 입장 지연이 생기더라도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으니 환불해달라”는 건 안 된다고 해요. 그러니 시간 맞춰 와주시는 게 좋겠죠?

     

     

     

     

    입장 대기 시간 및 절차

    입장 절차는 작년에 제가 직접 겪어보니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릴게요. 도서전은 입장 시 티켓 확인 후 손목밴드(입장 팔찌)를 받아 차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분들은 모바일 티켓을 등록 데스크에서 확인한 뒤 팔찌를 받고, 현장 구매자는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 후 팔찌를 받는 순서예요. 초대권이 있으신 분들도 사전에 온라인 등록을 한 후 전용 데스크에서 팔찌로 교환해야 했고요.

     

    📌무료 입장 대상자 (어르신, 장애인 등)도 증빙을 가져와 등록 데스크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팔찌를 받아 입장하시면 됩니다. 모든 경우 결국 팔찌를 손목에 채워야 출입이 가능하니, 팔찌 받기 전까지는 티켓을 꼭 소지하고 계셔야 해요. 팔찌만 있으면 행사장 안에서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당일에 한해 재입장도 가능합니다 (팔찌를 차고 있으면 OK).

     

    📌 입장 대기 시간은 날마다, 시간대마다 조금씩 달랐어요. 평일 오전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주말 오후에는 입장 줄이 길어서 20~30분 이상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주최 측에서도 인기 강연을 예약한 관람객들에게 “입장 대기 시간을 감안하여 1시간 일찍 와달라”고 공지할 정도였어요. 특히 토요일 오후는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몰려 정말 인산인해였는데요, 사람이 많으니 유모차행렬도 장난 아니고 입장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가능하면 오전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 줄 서는 동안 행사 안내책자나 출판사 배포물도 미리 나눠주니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덥다면 물 한 병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 시 유의사항 몇 가지를 짚고 갈게요: 온라인 예매 티켓은 지정한 날짜에만 사용 가능하고, 입장 인원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일 입장객 수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원하는 날이 있다면 서둘러 예매하시고,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양해하는 마음으로 여유 있게 즐겨주세요. 저도 작년에 처음엔 조금 기다렸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책의 바다에 흠뻑 빠져 줄 섰던 기억쯤은 금세 잊혔답니다. 😄 책 축제의 설렘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라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예약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출판 세미나, 책 강연,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데, 모두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되었고, 벌써 마감된 것들이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오픈하니, 프로그램을 미리 선정하시고 예약 일시에 맞춰 예약을 완료해보세요!

     

     

    예약 오픈 시각 내용 진행일시
    5월 27일 화요일 11:00 오픈예정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와 감각: 백희나 × 스토리보울> 2025-06-18 14:00-15:30
    5월 27일 화요일 11:00 오픈예정 출판 세미나 <출판 전문가 대담: 프랑스,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판 시장 동향과 트렌드> 2025-06-18 12:00 - 13:30
    5월 28일 요일 11:00 오픈예정 주빈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책을 통해 인권을 보다> 2025-06-18 16:30 - 18:00
    5월 28일 요일 11:00 오픈예정 SIBF 책 강연 <[리미티드 에디션]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 북토크>
    2025-06-19 11:30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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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화 관련 논란 이슈 (비공개 행사 및 전문가 프로그램)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앞두고 출판계에서는 ‘도서전 사유화’ 논란이란 이야기도 나왔어요. 간단히 소개하면, 그동안 출협(대한출판문화협회)이 주관하던 도서전을 올해부터는 민간 법인 형태의 (주)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하게 되면서 생긴 이슈예요. 일부 출판인과 작가 분들은 “도서전이라는 공적 자산을 몇몇 개인이 지분을 많이 갖는 형태로 운영하면 안 된다”며 행사의 공공성이 훼손될까 우려했죠. 실제로 새 법인의 자본금 10억 원 중 70%에 해당하는 지분을 몇몇 개인이 보유한 구조여서 투명성 논란이 있었거든요.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지속적 개최를 위해 주식회사로 전환한 것이며, 운영의 공익성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제가 일반 관객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이런 내부 운영 변화가 행사 현장에서 크게 체감되지는 않았어요. 여전히 수백 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독자들과 작가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모습은 그대로였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올해도 풍성한 도서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비공개 행사나 전문가 대상 세션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서울국제도서전은 기본적으로 모든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룹니다. 다만 출판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저작권 교류 /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기는 해요. 예를 들면 해외 출판사와의 계약을 위한 저작권 상담회나 출판 세미나 등은 참가 자격을 갖춘 전문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저작권 전문가’ 자격으로 등록하고 전용 패스를 발급받아야 했어요 (올해는 3월경 별도 신청 기간이 있었어요). 일반 관람객 분들은 해당 세션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대신 도서전 현장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가 강연, 독립출판 마켓, 주제 전시, 사인회 같은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지니까요. 비공개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은 참고만 하시고, 대부분의 행사 콘텐츠는 티켓만 있으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기억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논란 뉴닉에서 쉽게 읽어보기💥

     

    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의 것일까?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논란 정리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주식회사로 전환되면서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어요. 출판인·저자·서점인 등으로 구성된 ‘사유화반대연대’는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newneek.co

     


    이상으로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대한 정보를 모두 살펴봤어요.

    📚 작년 참가자로서 덧붙이자면, 책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꿈같은 축제일 거예요.

     

    할인 예매로 알뜰하게 티켓 준비하시고, 현장에서는 천천히 여유롭게 부스도 둘러보고 강연도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오세요. 올 한해 도서전에서도 책이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를 마음껏 만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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